[오창익의 뉴스공감-조천호] 대통령·도지사·시장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오창익의 뉴스공감-조천호] 대통령·도지사·시장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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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6 19:13 수정 : 2022-08-16 19:17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경희대 기후변화 특임교수


(주요발언)
- "곡물 생산은 넘치는데 8억명 굶어"
- "기후위기, 대한민국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 "유럽 미국은 기후위기 첫 번째 의제"
- "시민들 만큼, 정치 영역에서 기후위기 대응해야"


▷픽 인터뷰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저희가 기후 위기, 기후 생태 위기에 대해서 기회가 있는 대로 특집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그러한 일환입니다. 자꾸 기후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까닭은 정말 중요해서입니다. 오늘 말씀해 주실 분은 조천호 경희대 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조천호입니다.


▷그리고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내셨죠. 청취자들도 궁금해 하는 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이게 우리가 평소에 알던 장마, 장마가 끝난 겁니까?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건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장마가 일어난다고 그렇게 됐는데 요즘은 그런 패턴과 다르게 일어나고 있죠.


▷지난주에 물난리는 흔히 2차 장마라 불렀잖아요.

▶그렇죠. 8월 달에 그렇게 약하게 장마가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많은 비를 쏟아냈기 때문에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연속적인 장마도 경험했고 마른장마도 경험했고. 이번에 2차 장마도 경험했고. 지금 새로운 패턴의 장마와 만나고 있는 거네요.

▶장마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러한 날씨, 특히 극단적인 이러한 이상적인 이런 날씨들이 왜 일어났냐 하면 대기가 인간이 증가시킨 온실가스에 의해서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지금 유지돼온 균형, 패턴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장마는 6월 말이나 7월 초에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비가 오고,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오는 정도의 강수량은 아니었잖아요. 예전 장마는.

▶지금 이렇게 많이 내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기온이 상승했으니까 바다에서 증발이 많아졌어요. 공기 중에 수증기가 증가하는데 지금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했는데 수증기는 6.7% 증가한 상태입니다. 수증기가 더 많다, 그만큼 구름을 더 만들 수 있고 그만큼 많은 비를 내릴 수 있다는 거거든요. 예전과 다른 집중호우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지난 봄에 보면 울진이나 이쪽 지역에 산불이 났지 않습니까? 오랫동안 탔고. 그럴 때 비가 한 방울도 안 나고, 그럴 때 비가 오면 사람이 산불을 끄는 것보다 산불 정리가 훨씬 잘 정리될 텐데요.

▶오늘날,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라는 건 극단적인 날씨가 증폭하는 거예요. 비가 오면 훨씬 예전보다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되고 가뭄이 이어지면 예전보다 심한 가뭄이 되거든요. 봄철은 가뭄이 될 가능성이 많죠. 오늘날 기온이 상승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증발, 토양의 증발량이 많아집니다. 기온이 올랐기 때문에 토양이 마르죠. 토양만 바싹 마르는 게 아니고 낙엽도 마르고 나무도 마르고, 산불이 한번 붙으면 꺼지기가 어려운 이런 상황이 되는 거죠.


▷수분을 머금어야 되는데 지구가 더워지니까, 1도밖에 높아지지 않았지만 이게 엄청난 거군요. 그러니까 수증기를 끌고 올라가서 여기는 마르니까.

▶대체적으로 겨울에서 봄철까지는 거의 강수량이 내리지 않잖아요. 안 그래도 말라 있는 그러한 상황인데 그걸 더 바싹 마르니까 훨씬 강한 산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조건이죠.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통해서 경험하는 게 기록적인 폭우도 있고 폭염도 해당됩니까?

▶극단적인 날씨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에 근본적인 건 제트기류가 느려지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제트기류가 왜 일어나냐, 적도에는 햇빛을 많이 받고 극지방은 햇빛을 적게 받아요. 제트기류가 흐르면서 에너지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간에 의한 지구 과열이 지구를 똑같이 가열시키는 게 아니라 극지방을 3배 이상 빠르게 가열시켜요. 예전보다 적도와 극 간의 에너지 차이가 적어졌죠.


▷그린란드나 여름의 기온이 높아지고 그런 게 이런 현상이네요.

▶그쪽에 기온 상승이 빠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게 상공으로 흐르는 제트기류가 느려지거든요. 에너지 차이가 적어지니까 빠르게 흐를 이유가 없죠. 느려지는데 제트기류 따라서 고기압과 저기압이 지나가는데 제트기류가 느려진다는 건 고기압과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거고 이게 여름철에 고기압이 지속되면 이게 폭염이고 가뭄이 되는 거고 저기압이 지속되면 이게 홍수 나는 게 아닙니까?


▷그러면 지구온난화지만 지난주에는 저희가 독일 사람들이 동사를 걱정한다.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에너지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폭염이 아니라 아주 추운, 한파가 밀어닥칠 가능성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독일 사람이 금년에 동사를 걱정하는 게 러시아가 가스를 막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지구 가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겨울철에 한파가 들어오면 강하게 들어오잖아요. 이유가 뭐냐 하면 제트기류가 어떤 기능을 하냐면 북쪽이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여름철에 도심을 지나가면 에어커튼이라고 하죠. 가게 문을 열어놓고 가게 위에서 아래쪽으로 바람을 세게 내리꽂으면 가게 안은 에어컨을 켜서 차가운, 바깥의 뜨거운 공기 차단 효과가 나죠. 이 바람이 약해지면 안쪽의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잘 섞이게 되죠.


▷냉방도 안 되죠.

▶제트기류가 약해진다는 건 북쪽을 막고 있는 한파, 차가운 공기를 막는 힘이 약해졌다는 거거든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겨울의 한파를 경험할 때 세게 경험하는 건 그런 이유입니다.


▷인간이 적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 폭염특보, 한파도 그렇고 우리 같은 먹고 사는 존재잖아요. 먹어야 될 농작물이나 이런 것도 기후위기가 생태위기로 연결돼서 힘들어지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실제로 우리가 금세기 안에 일어날 위기에서 어떤 물리적으로 이 세상에 어마어마하게 큰 태풍이 온다든가 이래서 무너지기보다 근세기 안에 거의 확실하다고 보는 건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면 식량이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런데 80억, 전세계 인구가 80억인데 우리가 생산되는 곡물을 골고루 나눠 먹으면 넘치도록 생산합니다. 우리 인류가.


▷과잉이네요.

▶넘치도록 생산. 그런데 지금 8억 명을 굶기는 세상이거든요.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이 정의롭지 않기 때문에 지금 넘쳐나는데도 8억을 굶기는데 만약 2도 이상 상승하면 10% 이상 곡물이 줄어든다면 모자르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냐는 거죠.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은 더 심각한 상황이고 굶주림을 면하는 사람들도 굶주리겠네요.

▶결국 우리가 만든, 정의롭지 않은 세상을 기후위기가 증폭시키면서 우리 스스로 무너질 수밖에 없게 되는 그러한 세상이 될 거라고 전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대응한다는 건 이 세상을 정의롭게 만든다는 것에 있죠.


▷기후 위기 때문에 지구가 어떻게 돼서 인류가 다 멸종하고 이런 건 영화적 상상일 뿐이고.

▶그게 수백 년 후에는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런데 금세기 안에, 우리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험해 될 위험이라는 건 우리의 정의롭지 않은 이 세상을 더욱 이 세상을 훨씬 불완전하게 만들면서 우리 스스로가 무너지게 된다는 거죠.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식량 생산이 10%만 줄더라도 인구는 더 늘어나게 될 텐데요.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네요.

▶2050년, 30년 후에 현재보다 인구가 25% 늘어날 거라 보고 있어요. 100억 될 거라 보고. 인간이 지금 TV 틀어보면 먹방이라고 하잖아요. 지지고 볶고 튀기고 난리 났잖아요.


▷엄청나게 많이 먹는 것도 보여주죠.

▶그 먹는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먹어대지 않습니까? 그래서 중국이라든가 인도, 베트남 이런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빠르거든요. 그런 나라들도 끼니 문제 해결하고 나면 그 친구들도 먹방을 틀어놓고 침을 흘리는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이런 세상이 될 거라 보고 있어요. 앞ㅍ으로 30년 후에 인구가 20억이 늘고 먹는 욕망까지 충족시켜야 한다면 현재 생산되는 곡물생산량은 60% 늘려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가려면 60% 늘려야 지금 먹방이든.

▶100억을 먹이고 먹는 욕망을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은 기후위기가 일어나서 오히려 줄어들 거라고 전망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먹는 걸 수요와 공급 간의 불일치가 일어나는 이러한 세상, 이건 완전히 어떤 지옥과 같은 그러한 세상을 혼돈된, 그러한 세상을 의미하는 기죠.


▷인구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은 아무래도 적도 가까이 있는, 저개발국가에서 많이 늘어날 거고 먹는 문제는 온대지방이나 산업화가 많이 된 데는 그래도 먹는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되고 이렇게 될 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늘어나는 인구 대부분이 열대 가난한 나라에게 주로 20억이 늘어나도 그쪽에서 늘어날 거라 보거든요. 오늘날 기후위기, 식량생산, 모든 지역에서 똑같이 줄어드는 게 아니에요. 북쪽에 있는 나라는 추운 나라가 따뜻해졌잖아요.. 농사가 안 되는 곳은 농사가 잘 됩니다. 이미 유럽은 자급자족이 돼요.

유럽 전체를 보면 식량생산이 기후위기를 통해 앞으로 30년 후에 늘어날 거라 보고 캐나다도 자급자족 이상을 하는데 거기도 더욱더 늘어날 거라 봐요. 마테효과라고 하죠. 가진 자고 더 많이 갖고 갖지 못한 자는 더욱 갖지 못할 거라는 비극적 상황이 일어나는, 기후위기가 불평등한 이러한 위기를 일으키게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경제 7위의 경제대국이고 이미 강대국 선진국이기 때문에 잘못 들으면 사람들이 기후위기 문제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가난한 나라의 문제지 우리와 상관없을 것 같다고 할 것 같은데 정말 잘못 생각하는 거죠?

▶그렇죠. 2010년도 우크라이나-러시아가 당시 가뭄이 심하게 들었는데 밀을 상당히 생산하는 나라예요. 그게 주로 북아프리카, 중동 지방에 수출하는데 2010년도에 가뭄이 심하게 드니까 우크라이나, 러시아 한 톨도 수출하지 않습니다. 자기 국민들을 먹여 살린다고. 우리나라 알다시피 곡물 자급률 겨우 20% 되는 나라예요.

지금은 돈이 있는 나라로 사 갖고 오는데 나중에 전 지구적으로 식량이 모자라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돈을 갖고 식량을 살 수 있을 것이냐, 그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답을 해야 되는 게 이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첫 번째 임무 중 하나가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밀 수출국이어도 아무리 달러를 주더라도 자기 국민부터 먹이지 수출은 그다음이다.

▶인류 역사를 보면 우리는 그렇게 배웠죠. 먹을 게 모자라면 콩 한쪽을 나눠먹으라고.


▷그건 가족끼리죠.

▶인류 역사에 있어서 식량이 부족해서 콩 한쪽을 쪼개먹은 역사는 없죠. 전쟁이 붙었죠. 식량이 모자랐을 때.


▷심각한 상황인데 국내로 돌아오면 지난 물난리에 대해서 대책이 강남 지역의 1조 5000억원짜리 대하수로 이런 걸 만들자는 건데 일단 심각성을 인식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어떻게 움직여야 합니까?

▶지금 대한민국 정부, 우리가 특히 대한민국이 가장 기후위기에 있어서 그 선두에 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우리나라의 생존이 영토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에너지자원, 식량이 우리 땅에서 나오는 걸로 생존을 못하는 나라죠. 다 외부로 끌어오는 그런 측면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만 안전해진다고 안전해지는 게 아니라 전세계가 안전해야 우리나라가 안전해질 수 있다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거죠.

현재 UN 이러한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이런 측면에서 우리 정부는 끌려가는 상황이에요. 우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선방에 서서 해결해야 된다고 나서야 된다는 처지가 대한민국의 척지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거죠.

▶현실이라고 하는 게 오늘날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건 우리 스스로가 만든 과제가 아니죠. UN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정해진 하나의 과제고 우리 앞에 강제가 되고 있는 체계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세계 흐름은 따라가야 되니까 질질 끌려 따라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 수준 갖고 안 된다는 거죠. 우리가 우리의 생존 자체가 지금 우리 내부 안에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러한 국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우리나라는 최선방에 서야 하는 그런 나라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하시는 분들이 많은 힘을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을 별로 안 보여주는 것 같고 국정에 의제를 정하는 데 있어서 기후위기는 장식 같은 느낌만 드는데요.

▶그러한 위기가 진짜 위기라 보고 있어요. 지금 서유럽의 국가, 미국조차도 국가 의제에 있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걸 첫 번째 의제로 두고 특히 서유럽은 진보정권, 보수정권 상관 없이 가장 첫 번째 의제로 다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주요 의제에 물론 끄트머리에서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행동까지 가지 않는 가장 아래쪽에 있는 의제거든요.


▷교수님 진단에 따르면 기후위기 문제에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유럽의 어떤 나라보다 한국이 더 심각하다는 거죠? 좀 더 많은 일을 해야 되는 나라다.

▶우리 안에서 생존을 못하기 때문에. 이건 전세계가 안전해야지 우리가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죠.


▷공익광고에서 그런 거 많이 나오는데 영화 볼 때 핸드폰 꺼놓고, 개인의 실천도 중요할 것 같아요. 교수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개인의 실천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일회용품 안 쓴다거나 에너지를 안 쓴다거나. 그렇게 되면 좋은 사람은 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

▶개인적으로 우리가 기후위기를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한다, 귀한 마음이죠. 그런데 기후위기는 좋은 사람 하나 갖고 이 문제를 해결 못합니다. 정의로운 세상,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 건데 정의로운 세상,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건 우리 시민이 보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정치에 열심히 참여해야 합니다.

이 기후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의원들을 뽑아내야 돼요. 그런 법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고 기후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선출직 공무원, 시장, 도지사, 대통령까지 뽑아낼 때 이럴 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텀블러를 쓰는 건 좋은 사람으로서 끝나는 것이지 시켜 위기를 바꾸는 것은 가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다, 개인적인 면으로.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하고 후세대에게 창피하거나 미안하지 않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그걸 포기할 수 없다. 그러나 거기서 멈출 수 없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 시스템을 교수님이 오늘 정의란 단어를 여러 번 쓰셨는데 정의롭게 바꿀 수 있도록 시민적 실천, 행동하는 실천, 참여하는 실천, 이런 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한국 시민의 자세여야 하겠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교수님 말씀 잘 들었고요. 나중에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08-16 19:13 수정 : 2022-08-16 19:17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오창익의 뉴스공감>'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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