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대중-오부치 계승"…북한에 '담대한 구상' 제안

윤 대통령 "김대중-오부치 계승"…북한에 '담대한 구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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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5 18:00 수정 : 2022-08-15 18:38


[앵커] 오늘은 77번째 광복절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비핵화를 전제로 담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VCR]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라는 단어를 33번 사용하면서 한일관계, 남북관계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언급한 담대한 구상은 경제협력에만 초점이 맞춰졌으며 북한의 안전보장에 관한 사안은 제외됐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08-15 18:00 수정 : 2022-08-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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