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난 유엔 사무총장 "北 완전·검증가능·불가역적 비핵화 지지"

尹 만난 유엔 사무총장 "北 완전·검증가능·불가역적 비핵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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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2 13:58 수정 : 2022-08-12 18:47
▲ 윤석열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특히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완전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러한 목표는 근본적으로 지역의 안보와 평화, 안정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은 유엔 활동에 있어 하나의 모범적인 국가이고 항상 유엔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지해 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항상 한국 국민, 한국 정부와 연대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최근 홍수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족에 대해서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특히 평화 구축 활동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분명히 지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인권에 대한 한국의 변함없는 지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로서의 한국의 입지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전화 통화에 이어서 이번에 직접 만나 뵙고 오찬을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총장님께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습을 세계 시민들이 보면서 총장님에 대한 존경과 총장님의 열정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직면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 방향에 대해 경륜에 기초한 고견을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를 비롯해 인권,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유엔 측에서는 나카미츠 고위군축대표, 옌차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보, 하트 기후행동 특보, 강볼드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08-12 13:58 수정 : 2022-08-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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