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지율 하락에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울 것"

대통령실, 지지율 하락에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울 것"

Home > NEWS > 정치
입력 : 2022-08-05 17:38 수정 : 2022-08-05 17:38
▲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평가가 하락세인 것에 대해 "국민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24%,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66%로 나온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 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지지율 반등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어쨌든 국민들께서 우리들이 성과를 내면 그 부분을 평가해 주시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지지율 부진의 원인으로 초등학교 취학 연령 하향 등 학제 개편안이 꼽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답변이고 저희의 원칙"이라며 "그런 공론화 과정을 지금 진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 문제가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여러 여론들을 당연히 다 듣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집계됐습니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08-05 17:38 수정 : 2022-08-05 17:38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