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탈원전에 "지난 5년 동안 바보같은 짓"

윤 대통령, 탈원전에 "지난 5년 동안 바보같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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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2 15:20 수정 : 2022-06-22 19:35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바보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더라면 지금 경쟁자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전산업이 지금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서 매우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 폐기 기조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탈원전을 폐기하고 이 산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와 기준은 준수하되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서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원전산업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원전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일정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동행했으며, 원전 산업 일자리 창출과 금융 지원, 시장 확대 방안 등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가톨릭교회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핵발전은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주교회의는 지난 2월 대선후보들에게 탈핵 기본법, 원자력진흥법 폐지와 원자력진흥위원회 해소 등 탈핵 관련 법제화 의지를 물었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06-22 15:20 수정 : 2022-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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