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첫 교구 사제서품식... 새 사제 23명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첫 교구 사제서품식... 새 사제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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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8 17:32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주교들이 새 사제에게 안수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서울대교구는 1월 28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거행하고, 새 사제 23명을 배출했다.

새 사제는 서울대교구 18명, 서울국제선교회 3명 등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2코린 4,5)를 주제로 열린 서품식에서 정 대주교는 새 사제들에게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언제나 모범으로 삼으라”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훈시에서 “참된 사랑과 한결같은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것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라”면서 새 사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모범으로 하느님 교회를 건설하기를 당부했다.

새 사제들은 성당 바닥에 엎드려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으며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다.

이한별 새 신부는 “겸손한 사제, 남에게 나를 내세우지 않고 하느님을 먼저 드러내는 사제가 되고 싶다”고 했고 온승현 새 신부는 “모든 일을 예수님 관점에서 바라보며 그 안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TV와 유튜브를 통해 사제 서품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모인 ARS후원금은 서울대교구 사제양성기금으로 쓰인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66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교구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닌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품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품식 참여자는 정부와 서울시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로만 이뤄졌으며 인원은 주교좌 명동대성당 좌석수 70%로 제한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cpbc 이힘 기자(lensman@cpbc.co.kr) | 입력 : 2022-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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