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주요 교육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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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5 10:10 수정 : 2022-01-05 14:09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교육부가 올해부터 유아학비 부담 경감과 초등돌봄 시간 확대를 추진합니다.

중산층 대학생은 '반값 등록금’ 혜택도 받게 됩니다.

새해 달라지는 교육 분야 주요 내용을 김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교육부가 올해 개선.추진하려는 분야는 8개 영역, 30개 주요 사업입니다.

먼저 교육비 부담 경감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누리과정 지원 단가가 지난해보다 월 2만 원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는 월 10만 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8만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맞벌이 학부모의 초등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습니다.

이를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교육부의 새해 개선안에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목표도 담겼습니다.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학교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728명 늘립니다.

이로써 모두 4,664명의 전문상담교사가 학교 폭력 예방에 나서게 됩니다.

신고 학생 보호조치도 강화돼 구두 신고 만으로도 조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학생 자살 예방 지원 강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바로 교원 생명지킴이, 즉 '게이트키퍼’ 전문인력 양성 확대입니다.

이를 통해 자살 징후를 보이는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입.대응을 활성화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또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강화됩니다.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급은 장애 정도와 유형을 고려해 1/2 범위 안에서 학생 수를 하향 조정해 설치 가능합니다.

대학생 대상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는 인상됩니다.

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의 경우 기존 연간 52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둘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받게 됩니다.

다자녀 가구는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됩니다.

서민.중산층의 경우 5~6구간은 연 390만 원, 7~8구간은 연 350만 원으로 지원 단가가 인상됩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 100만 명의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평생교육이용권, '바우처’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3만 명 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국형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교육부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어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2-01-05 10:10 수정 : 2022-0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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