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일어나 증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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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04:00 수정 : 2021-11-19 12:59

[앵커] 오는 주일은 서른 여섯 번째 맞는 '세계 젊은이의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이들을 향해 "일어나 증언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윤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어나라. 내가 너를 네가 본 것의 증인으로 선택한다' (사도 26,16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36차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담화 제목입니다.

담화를 관통하는 성경 구절은 그리스도교 박해자였던 사울이 회심을 통해 주님을 전하는 사도 바오로로 새 삶을 살게 된 여정을 드러냅니다.

우리도 세례로 얻은 새로운 삶을 받아들일 때 주님께서는 중요하고 삶을 바꾸는 사명을 주신다고 교황은 일깨웠습니다.

'너는 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바오로에게 했던 말씀처럼 오늘날 그리스도께서는 젊은이 여러분에게 '일어나라! 사명이 너를 기다린다'고 말씀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증언하고 어떻게 증언하는 삶을 살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랑과 존중을 증언하기','사회정의, 진리와 공정, 인권 지키기', '실패한 삶도 다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증언하기', 그리고 '모든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등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이 없이는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며 "우리의 세상이 일어나려면 여러분의 힘과 열의와 열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끝으로 전 세계 각 교구가 젊은이의 날을 기념하며 오는 2023년 리스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영적 순례길에 함께하도록 초대했습니다.

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는 사목 지침서를 내고 각 교구가 젊은이의 날 행사를 준비할 때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했던 젊은이들의 증언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교황이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말씀과 성경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행사를 준비하기를 권고했습니다.

CPBC 윤재선입니다.
cpbc 윤재선 기자(leoyun@cpbc.co.kr) | 입력 : 2021-11-19 04:00 수정 : 2021-11-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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