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정수용 "교황-국가 정상 '독대의 비밀'"

[오프닝] 정수용 "교황-국가 정상 '독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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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5 17:00 수정 : 2021-11-05 17:18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교황의 방북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교황은 북한이 초청하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청와대가 교황청의 사전 양해를 거쳐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관련해 교황청 공보실은 '진정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교황은 남북한이 형제애를 바탕으로 공동의 노력과 선의로 한반도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국가 정상들을 만날 때 배석자 없이 독대 형태로 개별 면담을 합니다.


물론, 언어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통역은 불가피하게 배석하지만 통역자는 비밀 서약을 하고 통역에 임합니다.

따라서 대화 내용은 원칙적으로 바깥으로 나가거나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교황과의 만남은 '고해성사’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야기를 하고 면담자가 필요할 경우에만 교황청의 양해를 구해 발표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세 때부터 내려온 교황청 외교의 특징입니다.

네, 오늘 는 한 주간 동안 나갔던 TV뉴스 중에서 위령성월 특집뉴스와 동물과의 공생 문제를 다룬 <특별기획보도> 그리고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보내드립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입력 : 2021-11-05 17:00 수정 : 2021-11-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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