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비전 2030` 발표

계층이동사다리 복원하고 도시경쟁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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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5 11:17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에 해당합니다.

‘서울비전 2030’이 제시한 최상위 비전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2030년까지의 4가지 미래상을 상생도시, 글로벌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로 정했습니다.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비롯해 국제 도시경쟁력 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멋과 감성으로 품격 제고라는 4가지 정책지향 아래 16대 전략목표, 78개 정책과제를 추진합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 가운데 20개 핵심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체감되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끊어진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서울의 미래발전 원동력을 복원합니다.

연평균 8만호 신규주택 공급으로 주거 사다리를, 청년활력 프로젝트와 50+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로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합니다.

복지 사다리를 놓기 위한 하후상박형 복지제도인 ‘서울형 시민안심소득’은 내년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또 글로벌 Top5 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합니다.

세계 5대 금융도시 진입, 아시아 디지털 금융 중심지를 목표로 여의도를 디지털금융특구로 조성합니다.

도시 차원의 투자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을 설립하고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40개까지 늘립니다.

DDP를 중심으로 한 동대문은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뷰티산업 허브로 구축하고 아시아 대표 관광축제 ‘서울페스타(SEOUL FESTA)’를 내년부터 개최합니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사고.재난 같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회복력이 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합니다.

시민 누구나 자가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매뉴얼 도시’를 만들어 재난 대응력을 높입니다.

아울러 매력과 감성이 살아있고 전통-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입니다.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구축해 단계적으로 시정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세종문화회관과 DDP 등을 거점으로 문화 예술 중심 감성도시를 만듭니다.

풍납토성부터 광화문 월대까지 서울의 2,000년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지천 르네상스’를 통해 소하천, 실개천 등 마을 중심 수변공간을 시민 활력과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재탄생시킵니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 정책과제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과제별로 총괄책임관을 지정하고 분기별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별 공정상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 총 78개 과제의 최종 확정된 내용을 이달 말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전자책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4대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도시경쟁력을 회복해나가겠다”며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서울,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초일류 글로벌 도시 서울을 향해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1-09-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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