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김대건 신부 순교일…서울·전주서 현양 행사

내일은 김대건 신부 순교일…서울·전주서 현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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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5 02:00 수정 : 2021-09-15 12:26



[앵커] 내일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순교한 지 꼭 1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복된 해에 한국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한 복자 3명의 유해가 발견돼 큰 기쁨을 안겼는데요.

서울대교구에서는 내일 김대건 신부의 순교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주교구에서는 발견된 복자들의 유해 안치식이 각각 열립니다.

[VCR]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김대건 신부 치명 순교일 행사 '임 가신 길, 임 따라 걷는 길'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천주교 서울순례길 가운데 '김대건 신부 치명 순교길'을 걸어서 순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순례길은 김 신부가 감옥에서 처형장으로 압송된 경로입니다.

광화문 인근 우포도청 터에서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와 당고개 순교성지를 거쳐 새남터 순교성지에서 마무리됩니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새남터 순교성지에서는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장 정순택 주교의 주례로 '순례자들을 위한 미사'가 봉헌됩니다.

내일 전주교구 초남이성지에서는 지난 1일 200여 년 만에 발견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윤지헌 프란치스코의 유해 안치식이 열립니다.

안치식에 앞서서는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집전하는 현양 미사가 거행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현양 미사와 유해 안치식은 전주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전주교구는 오는 24일, 초남이성지 나눔의 집에서 순교자 유해 보고회를 열어 복자 유해의 진정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cpbc 김형준 기자 | 입력 : 2021-09-15 02:00 수정 : 2021-09-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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