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신부 "힘 없고 약한 이 보호하지 않으면 직무유기"

박동호 신부 "힘 없고 약한 이 보호하지 않으면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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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8 11:34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박동호 신부는 재보선 결과에 대해 "여야는 시민들이 열망하는 것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헤아렸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신부는 오늘 오전 CPBC TV 「가톨릭뉴스」에 출연해 "선거에서 이긴 쪽은 민심이 돌아왔다 그러고, 진 쪽은 민심이 배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열망하는 것을 또다시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긴 쪽이든, 진 쪽이든 시민이 원하고 열망하는 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신부는 아울러 "선거에 참여해 투표한 것으로 끝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신부는 당선자들에게 "단 하루의 임기라도 힘 없고 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제도와 정책적으로 보호할 지 헌신해야 한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1-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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