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전국 교구 시복 위한 미사 봉헌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전국 교구 시복 위한 미사 봉헌

Home > NEWS > 가톨릭
입력 : 2021-03-01 05:00 수정 : 2021-03-01 18:29


[앵커] 오늘은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탄생 200주년 기념일입니다.

이를 맞아 어제 전국 교구에서는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기원하는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최양업 신부의 삶은 한국 교회 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최 신부의 시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백색 순교자,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최양업 신부가 오늘 탄생 20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전국 교구에서 어제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위한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어제 미사는 지난해 주교회의 추계 총회에서 최양업 신부의 탄생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시복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기로 결정한 데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대교구도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시복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한국 천주교 각 교구에서는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시복을 위한 기원 미사를 사순 제2주일에 봉헌합니다.”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최양업 신부의 삶과 영성을 기억하며 시복을 기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최 신부의 업적으로 ‘찾아가는 성무 활동’, ‘사제 양성 노력’, ‘순교자 관련 자료와 증언 수집’, ‘토착화된 복음 전교’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최양업 신부의 삶은 한국 교회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삶은 한국 교회사에 길이 기억될만한 교회발전의 초석이라 생각합니다. 최 신부님은 신자가 몇 명이라도 있다면 달려갔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백색의 순교자 땀의 순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또 최양업 신부가 보여준 섬김의 자세를 언급하며 “최 신부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성찰해 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무엇이 정말 중요하고 하느님 앞에, 정말 하느님을 섬기면서 그 분이 주신 그 삶의 길을 우리가 사는 것을 축복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 최양업 신부님께서 사신 그 길, 걸어가신 그 길을 통해 우리는 성찰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한편 이날 미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250명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한 상태에서 거행됐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




cpbc 장현민 기자(memo@cpbc.co.kr) | 입력 : 2021-03-01 05:00 수정 : 2021-03-01 18:29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