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의사.생명·과학자 인기 상승

코로나19 영향, 의사.생명·과학자 인기 상승

교육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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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24 06:00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의사와 생명·과학자 등의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4만 2천 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들은 운동선수를 가장 희망했고 이어 의사와 교사 순이었습니다.

중학생들은 1위로 교사를 꼽았고 의사와 경찰관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등학생들 역시 교사를 가장 선호한 가운데 간호사,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의사는 초등학생의 경우 4위에서 2위로 올랐고 고등학생은 11위에서 5위로 뛰었습니다.

간호사의 경우 중학생은 10위에서 8위로, 고등학생에서는 3위에서 2위로 올랐습니다.

생명·자연과학 및 연구원도 고등학생 사이에서 3위로 전년보다 3계단 상승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정보 획득 경로와 진로상담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진로 정보 획득의 주요 경로로 인터넷 동영상 등 온라인 매체 활용 비율이 전년도 보다 증가했습니다.

또 비대면 진로상담에 해당하는 교사의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 비율도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뤄지면서 고등학생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전년도에 비해 3.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는 이달 중 국가통계포털(www.kosis.kr)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진로교육 학습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1-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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