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수환 추기경 12주기 추모의 글 페이스북 게재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수환 추기경 12주기 추모의 글 페이스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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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7 09:05

나경원 서울특별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2주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상처와 답답함 속에 살아가는 요즘, 김 추기경님이 계셨다면 얼마나 소중한 위로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라며 김 추기경을 회상하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렸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김 추기경께서 토로하신 이 나라의 미래와 정치 현실에 대한 깊은 우려와 불안이 똑똑히 기억난다”며 “아마 지금 살아계셨더라면 김 추기경님의 탄식은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유와 민주를 향한 국민의 열망, 염원을 짊어지고 시대의 등불이 되어주신 추기경께서 민주화 이후 2000년대에 들어 다시 이 나라를 걱정해야 했던 이유를 우리는 결코 잊어선 안 된다”며 “그는 떠났으나, 그의 호소는 2021년에도 우리 사회에 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면서 “추기경의 가르침과 선한 미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짙어지는 암울한 시국”이라며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이 걸렸다’는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을 평생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pbc 이상도 기자(raelly1@cpbc.co.kr) | 입력 : 2021-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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