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서울버스 경영 악화 심각

서울시, 코로나19 서울버스 경영 악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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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0 06:00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울버스 역시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고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버스 총 승객 수가 전년 대비 4억 6천 342만 명 감소했고 운송수입도 4천 738억 원 줄어드는 등 상당수 노선이 정상운행이 어려운 위기에 놓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늘길이 막힌 영향을 그대로 받은 공항버스 상황이 가장 심각했습니다.

지난해 총 수송인원은 2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천 242만 명 줄어 감소폭이 무려 85.4%로 나타났습니다.

또 356개 노선 전체 시내버스의 지난 한 해 승객 수는 전년 대비 22.7%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경쟁입찰로 최저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통해 6천억 원의 대출을 받아 재정부족액을 충당하며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을버스도 지난 한 해 이용객이 전년 대비 27%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평균 운송수입금도 2억 원 감소하면서 폐업이 우려된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업계, 자치구, 서울시가 고통 분담을 통해 서울버스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을 통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1-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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