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 유조선, 이란 당국에 나포

이란 현지 매체, 환경오염 혐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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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05 09:18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 `MT 한국케미`가 이란 당국에 의해 나포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오후 호르무즈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항해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 1척이 이란 당국의 조사 요청에 따라 이란 해역으로 이동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나포 사실 접수 뒤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으며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우리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나포된 선박에는 우리 국민 5명을 비롯해 선원 20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주재 대사관과 억류 상황을 파악하고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며 "이란 당국에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는 이란 당국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국적 유조선을 환경오염 등의 혐의로 나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pbc 장현민 기자(memo@cpbc.co.kr) | 입력 : 2021-0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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