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코로나19 걱정 뚝!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코로나19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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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22 06:00 수정 : 2020-12-22 18:37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천 명대를 오르내리면서 곳곳에서 병상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이송되기도 전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격리환자 관리에 나섰습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서울시 자가격리 환자들의 건강 상담 등 불안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은 어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퍼즐에이아이 등과 함께 '코로나19 서울시 환자관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제안에 감사를 표한 뒤 대기 환자들을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최대한 빨리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모시고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야겠지만 그래도 불가피하게 대기하는 시간을 두 기관의 협조를 받아서 환자분들을 케어했으면 더 바람이 없겠습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환자가 좋으면 다 좋다며 환자들이 대기 동안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용식 병원장 /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제가 볼 때는 환자가 좋으면 다 좋다. 그런 생각을 항상 갖고 있거든요. 병원측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그럽니다. 가능하면 환자에게 접근해서 평안함을 주고 교육도 시키고 안심도 주고 그런 일을 할 겁니다.

이어 퍼즐에이아이 대표이사 박상수 신부는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에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보살피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가격리 환자들이 퍼즐에이아이가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은 서울시가 관리 중인 자가격리 환자의 건강 상담과 관리를 위해 의료진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됩니다.

퍼즐에이아이는 화상 상담 플랫폼 '보이닥'을 제공해 비대면진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서울시와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의 설치.운영, 자가격리 환자의 증상악화와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각 전담 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하게 됩니다.

앞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병상배정을 대기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불안, 긴급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두 곳과 '병상대기자 의료상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투입돼 병상대기 중인 확진자들에게 앱을 통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병상대기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응급조치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0-12-22 06:00 수정 : 2020-12-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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