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코로나19 속 성탄, 신앙적으로 충실하는 계기 되길"

교황 "코로나19 속 성탄, 신앙적으로 충실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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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7 10:45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속에 맞이하는 주님성탄대축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과거 성탄의 생활 방식, 소비주의 방식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어제 수요 일반알현에서 "올해 성탄절은 제한과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며 "제한과 어려움이 이번 성탄을 더욱 진실하게, 신앙적으로 더욱 충실하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그러면서 "마리아와 요셉 성인도 많은 어려움 속에 성탄을 보냈다"며 "그들을 인도하고 지탱해준 것은 다름 아닌 믿음과 희망, 사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밤 10시 이후 통행을 금지하는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집전하는 주님 성탄 전야 미사는 오후 7시 3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앞당겨 거행됩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0-1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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