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15년 연구 성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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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9 03:00 수정 : 2020-11-09 15:07

[앵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죠.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쉼 없이 연구에 매진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체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성체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황우석 사태가 한창이던 2005년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함께 출범했습니다.

가톨릭교회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통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인간 생명인 배아를 파괴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난치병 환자들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범 15주년을 맞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생명 보호와 증진을 위한 5000일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13번째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이자 교구 생명위원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서울대교구 생명위원장>
생명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뒷받침이 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의료분야에요. 인문사회 이런 것도 있지만. 의료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고서는 그것(생명)이 자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교회가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펼쳐온 노력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

<박정우 신부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우리 가톨릭교회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작은 생명조차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수정된 순간부터 자연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이것이 양보할 수 없는 교회의 기본적인 가르침이죠.

<정재우 신부 /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
법으로 만들어지는 법안이라든가, 아니면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정책적인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검토하고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서도 내고. 또 우리 교우분들이나 국민들께서 생각하셔야만 할 부분들, 저희들이 알려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메시지를 통해서 전달도 해드렸습니다.

국내 성체줄기세포 연구 권위자들은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전신수 교수 /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장>
15년 여정 동안에 저희들이 갖고 있는 성체줄기세포의 가장 핵심적인 중간엽줄기세포를 확보하고 지금 임상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중간엽줄기세포로서는 퀄리티가 가톨릭마스터세포가 아마 단연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은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학술대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0-11-09 03:00 수정 : 2020-11-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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