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DMZ에 남북 공동 재난관리시스템 만들자"

이인영 "DMZ에 남북 공동 재난관리시스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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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7 11:02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비무장지대, DMZ에 남북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0 DMZ포럼’ 축사에서 "새로운 상상력으로 DMZ와 접경지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공동 재난관리시스템을 갖춘다면 수해와 병해충, 산불 등이 경계를 넘나들 때 신속하게 감지해 대응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DMZ에 조성된 ‘평화의 길’을 언급하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DMZ를 연결한 ‘평화의 길’을 따라 만남·화해·생명으로 가는 새로운 미래를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발전이 더디던 접경지역에도 사람이 오가고,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어 평화경제의 엔진이 힘차게 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cpbc 장현민 기자(memo@cpbc.co.kr) | 입력 : 2020-09-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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