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협-CPBC, ‘교황문헌과정’ 개설

서울평협-CPBC, ‘교황문헌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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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30 04:00 수정 : 2020-06-30 12:08



[앵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신자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가톨릭평화방송이 ‘함께하는 평신도 아카데미-교황문헌과정’을 개설했는데요.

신앙의 깊이와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강의가 8월까지 이어집니다.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평협이 이달부터 ‘함께하는 평신도 아카데미-교황문헌과정’을 개설한 것은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서울대교구 사목방침에 따르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서울대교구의 사목교서 주제는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입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는 마르코 복음말씀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황문헌과정은 신자들이 선교에 관한 문헌을 공부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영성을 본받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서울평협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오프라인 대신, CPBC TV와 손잡고 교황문헌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교황문헌과정은 ‘가장 위대한 임무’, ‘신앙의 선물’, ‘현대의 복음선교’, ‘아시아 교회’, ‘복음의 기쁨’ 등 모두 7개 주제 12개 강좌로 구성됩니다.

강사진도 화려합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양경모 신부를 비롯해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장 유희석 신부, 인천가톨릭대 교수 송용민 신부, 한국외방선교회 선교국장 김성준 신부, 서울대교구 이문동본당 주임 박동호 신부 등이 강의에 나섭니다.


첫 강의에 나선 양경모 신부는 "미사가 지루하고 사제의 강론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사제뿐만 아니라 신자에게도 노력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신도 역시 깊은 신심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경모 신부 / 서울대교구 사목국>
“여러분들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이 지니고 있는 희망에 관해서 누가 물어보더라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질문을 던지고 그 교황문헌에 대해서 어떤 내용이 나와 있는지, 무슨 책인지 다 읽어볼 수는 없죠. 하지만 적어도 노력은 할 수 있죠. 내가 관심있는 분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교황문헌과정은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CPBC TV를 통해 방송되며, 방송 1주일 뒤에는 한국평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

cpbc 이힘 기자(lensman@cpbc.co.kr) | 입력 : 2020-06-30 04:00 수정 : 2020-06-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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