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 배종찬 소장 "국민 3명 중 2명, 21대 국회 `잘할 것` 긍정 평가"

[민심은 천심] 배종찬 소장 "국민 3명 중 2명, 21대 국회 `잘할 것`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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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1 17:30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매주 월요일 한 주간 여론의 흐름을 살펴보는 <민심은 천심>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문 대통령 지지도에 영향을 준 걸까요? 대통령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로 하락했군요?

▶네. 윤미향 의원 논란이 길어지며 대통령 지지율도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대통령 긍정 평가가 50%대로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5~29일 실시한 조사입니다. 전국 2518명 무선전화면접 및 유무선RDD 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 ±2.0%P 응답률4.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 59.9%, 잘 못하고 있다 35.3%로 나타났습니다. 큰 폭의 하락은 같은 조사기관 60%대에서 50%대로 하락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주춤한 배경,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할까요?

▶일간, 매일 조사 결과치를 볼 때 윤미향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이 있었던 29일 조사에서 하락했습니다. 윤미향 의원 논란이 대통령 지지율에 직접적으로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이슈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길어지게 되면 핵심지지층이나 중도층 응답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결과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보다는 아무래도 정당, 그 가운데서도 여당 지지율이 영향을 받았을 걸로 예상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윤미향 의원 논란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상규명 결과가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42.1%, 미래통합당 26.3%로 나타났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윤미향 의원 논란이 여론의 중심에 노출되면서 다소 영향을 받는 현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주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므로 더 지켜보아야 할 듯 싶고요. 미래통합당은 직전 조사보다 올라갔는데요.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당내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고 윤미향 의원 논란으로 약간의 반사 이익이 적용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검찰 조사 등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변수가 있습니다.


▷여야가 법정 시한내 국회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여야가 원 구성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새인데요. 역시 상임위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한 28일 오찬회동에서도 원 구성을 둘러싼 원내대표간 신경전이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핵심은 18개의 상임위원장을 어떻게 나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야당에 가는 관행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인데,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발끈하고 나섰고요. 이해찬 원내대표는 늦어도 국회 규정에 따라 5일엔 국회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회의가 열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미래통합당은 상임위 구성 협의후 열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코로나19 국면이라는 특수 상황에다 경제 팬데믹까지 우려되고 있어 국회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지난 5월 26~28일 실시한 조사, 즉 전국 1002명 휴대전화RDD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3.1%P 응답률13%, 자세한 사항은 조사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4년 역할을 잘 수행할지 여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가 3명 중 약 2명으로 63%였습니다.


▷기대가 비교적 높은데요. 그만큼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방증일 거고요. 여대야소 국회 구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있나요?

▶21대 국회가 여대야소로 구성된 것에 대해 의견을 물어본 결과 긍정 의견 딱 절반인 50%, 부정36%였습니다. 긍정 의견이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높은 대통령 지지율이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차이를 감안할 때 압도적으로 긍정 여론은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중도층 여론은 긍정과 부정이 팽팽합니다. 진영대결 구도가 강했던 총선 결과였으므로 중도층에서는 진영간 충돌보다 할 일을 하는 국회 의원을 원하고 있는 것이겠죠.


▷국민들이 21대 국회에 바라는 건 무엇인지 이 내용도 조사를 했습니까?

▶21대 국회에 대해 바라는 것을 물어본 결과 ‘국민’과 ‘일’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표현으로 보입니다. `서로 싸우지 말고 협력과 협치하라`, ‘당리당략보다 국민을 우선시’, ‘열심히 책임을 다하고 일하기’,
‘경제 회복 활성화 노력’, ‘법안 제때 통과 시킬 것’ 등 국민 원하는 희망 사항을 잘 반영하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민심은 천심>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pbc 윤재선 기자(leoyun@cpbc.co.kr) | 입력 : 2020-06-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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