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골드 물의시대 2-9] 전형기 부장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사업으로 국민 걱정 없는 깨끗한 수돗물 공”

[블루골드 물의시대 2-9] 전형기 부장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사업으로 국민 걱정 없는 깨끗한 수돗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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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5-23 18:00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이주엽 앵커
○ 출연 : 한국수자원공사 맑은물운영처 전형기 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물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죠.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하는 <블루골드 물의시대> 코너입니다.

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돼갑니다.

당시 장기간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 었는데요,

이같은 현상은 인천 뿐 만 아니라 다른 일부 지자체에서도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문제로 까지 확대됐습니다.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맑은물운영처 전형기 부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 부장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깨끗한 수돗물을 위해 어떠한 대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 환경부에서는 제시된 종합대책을 실현하는 주된 사업으로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1조 3천억 규모로 3년간 전국을 대상으로 기존의 수도 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과 운영이 가능한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지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4개 지자체를 우선 시행하여, 2022년 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지금 ‘스마트 관망관리’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스마트 관망관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술입니까?

▶ 예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생산되어 송수관로를 통해 지역별로 설치된 물 저장소인 배수지로 저류되고, 이 배수지에서 배수 관망을 통해 각 가정, 즉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 각 단계별로 수질, 수량, 수압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 센서 등을 부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런 데이타를 통합운영센타에서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서 수질 및 관로 이상 등을 사전에 인지하여 사고예방, 위기대응이 가능하고 운영관리 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ICT라는 첨단기술을 통해 수도시설의 운영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이런 첨단기술을 도입하면 어떻게 수질사고를 예방 할 수 있나요?

▶ 실 예를 들어 좀 더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감시하면, 수질이상 발생 시 수질사고 발생 여부를 민원 발생 전에 인지하여 선제조치를 취할 수 있고, 또한 수질사고 취약 지점에 대해서는 이상 수질을 감지하여 관로 내 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장치, 불순물이 통과를 못하도록 하는 정밀 여과장치 등도 설치하여 탁수가 발생 되더라도 일반 가정에는 도달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시 관 세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여 관 내 침적된 오염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염소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치 등을 설치하게 됩니다.


▷ 말씀하신대로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끝나면 지난해와 같은 수돗물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때도 많이 지적이 됐는데요, 당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수도분야 전문 인력들이 부족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고 이런 이유로 사고가 장기화됐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아무리 첨단 설비를 도입한다 해도 숙련된 인력이 없다면 사고 예방이 어렵지 않나요?

▶ 정확히 지적하셨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특별시나 광역시 등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지방 수도사업소의 경우 시설 및 인력 측면에서 위기대응 능력이 충분치 않은 지자체가 아직 많습니다. 그래서 환경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4개 유역별로 유역수도지원센터 조직을 설립하여 K-water가 지자체 수도사업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위기대응 및 기술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K-water 한국수자원공사는 그 간의 광역상수도 운영 및 지방상수도 위탁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과 경험을 전국의 지자체와 공유하며,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수도 운영관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유역수도지원센터를 운영할 것입니다.


▷ 그렇군요. 앞으로 상수도 분야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됩니다. 이밖에 수돗물 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대책들을 세우고 계신지요?

▶ 이처럼 전문 인력의 양상과 수돗물 관련 취득된 빅데이타를 인터넷,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충분히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려고 합니다.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지점에는 수질전광판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공개토록 할 것입니다. K-water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워터코디, 워터닥터와 같은 수돗물 안심 확인제, 즉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질을 체크하고 필요시 옥내 배관을 세정하여 주는 서비스도 환경부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를 하려 합니다. 또 수돗물 사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독거 노인 분들의 안위에 이상이 있는지 판단이 가능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보다 확대하려 합니다.


▷ 말씀하신 대로 진행된다면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 커질 것 같은데요, 특히 수돗물 안심서비스와 사회 안전망 서비스는 호응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부장님 3년 동안 1조2천억원을 집행하는 사업이라면 다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이번 사업이 국내 물 분야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될 업체들은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시장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기업 운영과 함께 지속적인 시설운영에 따른 기술력 확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물 산업을 탄탄하게 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K-water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수도운영관리 플랫폼 체계를 확립해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함께 우리기술의 해외 동반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올해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물산업 분야에서 만큼이라도 꼭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하는 <블루골드 물의시대>

오늘은 지난해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수자원공사 맑은물운영처 전형기 부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cpbc 이주엽 기자(piusle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20-05-23 18:00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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