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천억 긴급융자 ‘관광시장 살리기’ 나서

서울시, 5천억 긴급융자 ‘관광시장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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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2-14 10:25

서울시가 총 5천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광업계를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천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특별융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무상담부터 융자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가이드 등 관광업종 종사자 가운데 실직자 또는 무급휴가자를 대상으로 관광분야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서울 소재 영세 여행사를 대상으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안심보험 비용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영화 ‘기생충’ 투어코스 개발과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기존의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 규모도 확대해 내수 진작에 집중합니다.

서울시는 한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 아시아.중동 관광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하는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광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설명한 뒤 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재 상황이 진정 되는대로 설중송탄, 즉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낸다의 마음으로 가장 먼저 중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서울 관광시장이 다시금 활력을 찾는 따뜻한 봄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20-02-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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