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퇴, 총선 출사표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퇴,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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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1-15 09:54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전격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강 부시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을 통해 “30여 년 동안 몸 담아온 정든 서울시를 떠나 정치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시장은 “지난 30년, 행정가의 눈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고 행정가의 귀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행정가의 발로 현장을 뛰며 서울의 숙제를 풀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만으로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느껴야 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가슴 한 구석에는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양한 삶의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의 목마름이 늘 존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시장은 “그러던 중 용산공원 조성을 비롯해 낙후 주거, 미래 산업 거점 조성 등 용산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잠재력을 발굴해 가기 위해 서울과 용산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나서 달라는 당 안팎의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은 유년, 학창시절 키워준 뿌리이자 원점”이라며 “이제 정치라는 소명을 몫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시장은 “서울시에서 키워온 현장의 근육, 혁신의 체력으로 서울의 심장 ‘용산’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는데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 지역구 의원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후보를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20-0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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