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노력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하세요"

지구를 위한 노력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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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1-10 03:00



[앵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합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게 이산화탄소죠.

태양광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전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양광은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걱정이 없는 ‘깨끗한 에너지’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 지붕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5만 3천여 가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큽니다.

4인 가족이 300W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을 5천 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14가구가 설치하면, 경유차 1대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이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2017년 서울시와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성당 등 건물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늘려 나가고, 서울시는 설치 보조금을 비롯해 기술과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본당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박동호 신부 / 서울대교구 이문동본당 주임>
“성당 전체 전력의 4분의 1 정도를 태양광으로 충당하니까요. 경제적인 효과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우들이 세상에 대한 태도. 미래에 대한 태도. 환경 보전에 대한 태도를 더 또렷하게 갖게 됐다 그런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태양광 미니발전소 확산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을 비롯해 이문동성당, 목3동성당, 공릉동성당 등 10곳이 채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가 지난 8일,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올해 서울시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 신청은 2월부터 시작됩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
cpbc 전은지 기자(eunz@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20-01-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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