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볼 인사 요청한 수녀에게 "깨물지 않을 거죠?"

교황, 볼 인사 요청한 수녀에게 "깨물지 않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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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1-10 01:00

[앵커] 그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반알현에서는 화제가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 수녀가 교황에게 "볼에 입을 맞추며 인사해달라"고 했는데요.

교황의 대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당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VCR] 지난 8일 수요 일반알현이 열린 바오로 6세홀.

프란치스코 교황이 들어서자, 한 수녀가 교황에게 손을 길게 뻗으며 볼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해 달라고 외칩니다.

교황은 "깨물지 않을 거죠?"라며 익살스럽게 말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나는 몹시 긴장했어요. 나를 깨물 건 아니죠? 진정하세요. 당신에게 입을 맞출 거에요. 깨물지 말아요. (네.)"

교황은 곧바로 수녀의 오른쪽 뺨에 입술을 댔습니다.

교황의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대응은 교회 안팎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20-01-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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