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번역된 「새 의료인 헌장」…가톨릭 가르침 담은 지침

우리말로 번역된 「새 의료인 헌장」…가톨릭 가르침 담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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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12-04 01:00



[앵커] 생명의 가치가 가장 우선시 되는 보건의료분야, 그래서 생명을 살리는 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합니다.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가 가톨릭 의료인을 위해 발간한 「새 의료인 헌장」이 우리말로 번역됐습니다.

[VCR]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이 번역하고 주교회의가 펴낸 「새 의료인 헌장」은 의료현장에서 제기되는 윤리문제에 대해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새 의료인 헌장」은 "인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한 인격으로서 대우받고 존중돼야 한다"며 "낙태는 무고한 인간을 고의로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또 유전자 치료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이 아닌 생식 세포의 유전자 치료는 용인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아울러 "소아 기증자의 장기 적출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장기매매 행위를 거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는 가톨릭 의료인들을 위해 1994년 「의료인 헌장」을 펴냈으며, 생명과학과 의학분야의 발전을 반영해 2016년 「새 의료인 헌장」을 발표했습니다.

「새 의료인 헌장」은 초판보다 주제와 내용이 보강됐으며, 의료인 외에도 생물학자와 기관 운영자, 의료법 관계자들이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침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12-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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