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 주요 안건은?

다음주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 주요 안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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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10-10 02:00



[앵커] 전국 16개 교구 주교들이 모여 사목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죠.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가 다음주에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 어떤 안건들이 논의되는지, 김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는 14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주교단은 총회에 앞서 14일 오후 주교 연수를 갖습니다.

연수 주제는 ‘한국 천주교회 성직자 생활과 중독 현상’.

부산가톨릭대 교수인 홍성민 신부가 강의에 나섭니다.

주교단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전국 공용 교구 사제 특별 권한」 개정안을 심의합니다.

주교단은 1986년 봄 정기총회에서 이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구장에게 주어진 권한이 전국 사제들에게 위임됐는데, 이를 통해 낙태죄 사죄도 가능합니다.

주교단은 이번 총회에서 「새 어린이 성가」도 심의합니다.

새 미사경본에 따른 어린이용 성가집이 심의 대상입니다.

주교단은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회칙 개정안과 전국 사도직 단체 회칙 개정안도 심의합니다.

아울러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규약’ 개정, ‘난민’을 주제로 한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위원회의 공동 심포지엄 계획이 보고됩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톨릭교회 차원의 환경오염 대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 2018년 봄 정기총회 모습 (사진 = 주교회의)

한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총무에 박기석 신부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에 박종수 신부를 임명했습니다.

박기석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고, 군종교구 총대리와 서울대교구장 비서를 지냈으며, 현재 성서못자리 전담,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종수 신부는 2002년 사제품을 받고 가톨릭대 아동가족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 지도신부로 사목하고 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10-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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