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의 날] 정신철 주교 담화 "이주민·난민과 연대해야"

[이민의 날] 정신철 주교 담화 "이주민·난민과 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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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9-26 03:00



[앵커]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장 정신철 주교도 이민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 주교는 "이주민·난민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연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주엽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이주민과 난민을 어떻게 식별하며 살아가야 할까?"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장 정신철 주교는 이민의 날 담화 첫머리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 주교는 "이주민과 난민 문제는 인류 공통의 문제이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랑’의 소명을 실천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자들이 이주민과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주교는 "예수님도 헤로데의 박해를 피해 이집트로 떠났던 난민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떠올린다면 우리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주민과 난민에게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신철 주교는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했기에,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가 함께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향에 따라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네 가지 실천 방안, 환대와 보호와 증진과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권고했습니다.

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먼저 나서서 돕고, 연민의 마음으로 연대하고자 움직여야 한다"며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으로 다가서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cpbc 이주엽입니다.
cpbc 이주엽 기자(piusle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9-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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