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산업은 목초를 고기로 바꾸는 지속가능한 `업사이틀링` 산업

소고기 산업은 목초를 고기로 바꾸는 지속가능한 `업사이틀링`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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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9-09 17:12
▲ 사라 플레이스 박사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고기 생산은 비과식 식물인 목초를 고기로 바꾸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산업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을 찾은 미국소고기생산자협회(NCBA) 사라 플레이스 박사는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소고기 축산업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스 박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에서 동물영양학 교수를 역임하며 주로 ‘축산물 생산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관리’ 영역을 연구해온 전문가입니다.

플레이스 박사는 미국육류수출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산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입니다.

플레이스 박사는 “소고기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동물”이라면서 “업사이클링이란 가치가 없거나 적은 것을 가지고 더 높은 가치의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간이 먹지 못하는 비과식 식물 혹은 밀처럼 일부분을 섭취할 수 없는 곡물 등을 사료로 활용해 높은 함량의 단백질 고기와 가죽, 우유,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전환한다고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소들이 일생동안 먹는 사료는 대부분 목초로 곡물 사료는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레이스 박사는 “미국은 소의 육종개량과 사료 기술 발달 등으로 소고기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동물 복지가 개선되면서 탄소 발자국을 16%나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cpbc 이주엽 기자(piusle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9-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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