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모잠비크 사목 방문 “형제적 화해와 평화의 증진” 역설

교황,모잠비크 사목 방문 “형제적 화해와 평화의 증진”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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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9-06 11:22
▲ 교황이 5일 모잠비크 마푸토 성모마리아 성당에서 성직자들과 만났다 (사진 바티칸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모잠비크에서 정치와 시민. 교회 지도자들과 젊은이들을 만나 ‘형제적 화해와 평화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교황은 어제(5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최근 여야 정파간에 체결된 평화협정을 칭찬하고 "화해는 국가의 난관과 도전들에 맞서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모잠비크는 아직 숲에서 나오지 않은 취약한 평화지만 정치지도자들은 올바르게 접근하고 있다”며 “그들이 원한다면 평화는 단번에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가톨릭과 힌두교, 불교, 무슬림 젊은이들과 종교간 회의를 갖고 “역사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종교가 다른 젊은이들은 교황에게 노래와 춤을 선사하며 공통의 목표인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또 마푸토 성모 마리아 성당에서 주교와 사제, 교리 교사들을 만나 17년 동안 계속된 모잠비크의 갈등을 언급하며 ”모잠비크 교회는 정체하지 않고 방문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잠비크 교회는 “해결의 문이며 존중과 교류, 대화가 가능한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내일(7일) 두 번째 순방국인 마다가스카르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교황의 동아프리카 3개국 ‘화해의 여정’은 모리셔스 방문을 끝으로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9-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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