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회에 공유 확산하겠다.” 기림의 날 메시지

文대통령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회에 공유 확산하겠다.” 기림의 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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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8-14 11:12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14일)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대통령은 SNS를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었던 것은 28년 전 오늘,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피해사실 첫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날 할머니는 “내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라는 말씀으로 오랜 침묵의 벽을 깨셨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에 힘입어 슬픔과 고통을 세상에 드러낸 할머니들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고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인권운동가가 되셨다”며 오늘 1,400회를 맞는 수요집회를 이끌며 국민들과 함께 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며 “기림의 날을 맞아 슬픔이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8-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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