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10주기, 성물 축복식과 문화행사

김수환 추기경 10주기, 성물 축복식과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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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6-12 03:00



올해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이자 추기경 서임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경북 군위에서 성물 축복식과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15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 성모상과 십자가의 길이 봉헌됩니다.

▲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 있는 성모상. 정미연 화백 제공

높이 3.5미터의 브론즈로 제작된 성모상은 신자 화가이자 조각가인 정미연 화백의 작품입니다.

성모상은 지구를 밟고 올라선 성모님이 두 팔을 벌려 신자들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성모님의 두 팔 사이에는 예수님의 말씀인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메시지가 성모님의 성광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야외에는 십자가의 길 조형물도 마련됐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과 추기경 서임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물 축복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내 스테파노 경당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봉헌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이 첫 선을 보입니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군위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뮤지컬은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공연됩니다.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은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로, 이응규 EG 뮤지컬컴퍼니 예술감독이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이번 뮤지컬은 종교와 당파를 넘어 온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추기경을 추모하고, 서로 밥이 되어 주라고 강조했던 추기경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cpbc 이힘 기자(lensman@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6-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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