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활용, 기업 규모 클수록 높아

출산휴가 활용, 기업 규모 클수록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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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5-16 12:00

기업 규모가 클수록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의 인지.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7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 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국가승인 통계로 전환된 뒤 처음 실시한 것입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 규모별 출산 휴가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는 30인 이상 사업장이 각각 97.7%, 25.3%인데 비해 30인 미만 사업장은 85.3%, 7.7%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육아 휴직 인지도는 30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88.1%, 활용도는 16.3%인 반면 5∼29인 사업체의 인지도와 활용도는 각각 53.3%, 2.4%에 머물렀습니다.

전체 사업체 가운데 24.4%는 시차 출퇴근제나 선택 근무제, 재택 근무제 등 유연 근로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도입 이유로는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고 도입한 사업체의 92.8%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나영돈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조사가 모성 보호와 일.생활 균형 정책 등을 펼쳐나가는 정부 혁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등을 제외한 전국 5인 이상 사업체 74만7천749개를 모집단으로 5천 개의 표본 사업체를 뽑아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1.375% 포인트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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