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성악가 조수미 씨 ‘이탈리아 기사급 친선 훈장 받아’

신자 성악가 조수미 씨 ‘이탈리아 기사급 친선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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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5-09 01:00






신자 성악가로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기사급 친선훈장을 받았다고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서명한 이 훈장은 문화·학술·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입니다.

조 씨는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오랜 기간 로마에서 활동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오페라를 훌륭하게 해석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선 행사에 재는 기부로 참여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간 오페라 공동 제작과 성악가 간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수미 씨는 대표적인 신자 성악가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집전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도 함께해 ‘넬라 판타지아’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을 열창하며 신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조 씨는 당시 “많은 무대에 서봤지만, 교황님 앞에서 노래한다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떨리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친선훈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제공)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5-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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