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선종…16일 장례미사

‘임실 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선종…16일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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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4-13 19:34

임실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정환 신부가 오늘 오전 선종했습니다. 향년 88세입니다.

벨기에 출신인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전주교구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1967년 전북 임실에 한국 최초의 치즈공장을 세워 주민들의 자활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후 1984년 중증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무지개 가족’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지정환 신부는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2002년 호암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전주교구 중앙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중앙성당에서 봉헌됩니다.

지정환 신부는 장례미사 후 전주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에서 영면에 들어갑니다.


※ 전주 중앙성당 (☎ 063-277-1711)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4-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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