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메달` 출시…추모미사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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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메달` 출시…추모미사는 16일




[앵커] 오는 16일은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김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기념 메달이 출시되는 등 큰 어른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유은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추기경의 메시지가 담긴 메달이 출시됐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어제(11일) 서울 명동대성당 1898광장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을 첫 공개했습니다.

메달에는 추기경의 초상과 추기경 서품을 받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추기경이 직접 그린 자화상, 메시지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조폐공사는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아 메달을 제작했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 손희송(오른쪽) 주교가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기념메달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우리 안에 김수환 추기경을 다시 떠올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명동에서는 곳곳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이 1898광장에서는 2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전시회는 갤러리 1898에서 내일(13일)부터 19일까지 열립니다.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93명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김 추기경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14일 개최되며 17일에는 토크 콘서트가 열립니다.

18일에는 기념 음악회가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펼쳐집니다.

선종 당일인 16일에는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추모미사가 거행됩니다.

가톨릭평화방송에서는 오후 2시부터 TV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미사를 중계합니다.

가톨릭평화방송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며 특집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TV 특집다큐 `우리 안의 바보, 김수환`은 추기경의 삶과 영성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고 오늘날 추기경 정신을 살고 있는 교회 단체와 인물들을 만납니다.

다큐 안에는 안동본당 시절부터 한국 교회의 첫 추기경으로 시대를 밝혔던 큰 어른의 모습까지 드라마로 녹여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1000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 사람 추기경`은 16일 밤 TV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바보 김수환`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소신학교 시절 성소에 대해 고민하던 소년에서 오랜기간 불면에 시달리던 추기경의 모습까지 삶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긴 이야기가 라디오 드라마로 펼쳐집니다.

cpbc 유은재입니다.
cpbc 유은재 기자(you@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2-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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