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대 파열음, `홍준표 등 6명 보이콧..당 지도부 27일 강행`

한국당 전대 파열음, `홍준표 등 6명 보이콧..당 지도부 27일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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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2-11 10:24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권주자 6명은 전당대회 불참을 주장하며 전대연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 일정대로 전당대회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와 상관없이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할 것"이라며 "미북정상회담 때문에라도 전대를 예정대로 27일에 치르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를 연기하면 선관위원장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의원 등 6명은 “전당대회가 2주 이상 연기되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예정됐던 유세일정도 취소했습니다.

반면 다른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은 유세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고 김 의원은 제주도를 찾아 당원들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납니다.



cpbc 이학주 기자(goldenmouth@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2-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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