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426일만에 협상타결..나승구 신부 "노동자 귀하게 여겨야"

파인텍 426일만에 협상타결..나승구 신부 "노동자 귀하게 여겨야"

Home > NEWS > 사회
최종업데이트 : 2019-01-11 08:56
▲ 파인텍 집회 장면 <인용: 전국금속노조>

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26일 만인 오늘(11일) 협상에 타결했습니다.

파인텍 노동자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 열병합발전소의 75m 높이 굴뚝에서 농성한 지 1년 2개월만입니다.

노사는 파인텍지회 조합원 5명이 업무에 복귀하고 모기업인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파인텍 대표를 맡는 내용으로 협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동안 파인텍 노조 홍기탁, 박준호씨는 426일 동안 굴뚝에서 농성을 벌였고 차광호 전 지회장은 33일째 단식을 계속했습니다.

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장 나승구 신부 등은 노사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동조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승구 신부는 cpbc와 인터뷰에서 "노동자들이 성실하게 생산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함께하는 것도 부족했다"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주변의 노동자들도 귀하게 여기고 서로를 귀하게 보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cpbc 이상도 기자(raelly1@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1-11 08:56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