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세상을 바꾼다-16]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팜 버섯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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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세상을 바꾼다-16]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팜 버섯 재배

주식회사 서우엠에스 박정란 대표


[앵커] 이어서 매주 목요일에 전해 드리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순서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ICT, 즉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이 어떻게 만나 어떤 효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은데요,

오늘은 ICT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해 미래 먹거리 시장에 선두 주자로 발전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 한분을 만나보겠습니다.

주식회사 서우엠에스는 버섯재배 과정에 로봇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도 낮추는데 성공했는데요

서우엠에스 박정란 대표 연결하겠습니다.


▷ 이주엽 / 앵커:

ICT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서우엠에스는 어떤 농산물을 제배하는 곳입니까?


▶ 박정란 대표:

네, 서우엠에스는 전북 익산에서 ICT기술을 기반으로 버섯 재배 시스템과 버섯의 생장을 관리하는 로봇 등 스마트팜 버섯 재배사를 공급ㆍ판매하는 농업 ICT 사업 분야 기업입니다.

버섯 재배 시스템과 버섯 생장 관리 로봇에 대해 말씀드리면, 버섯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버섯 재배 시스템은 재배 환경 요소인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풍량을 재배 장소에 맞게 제어해줌으로써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계절 변함없는 최상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그렇다면 로봇이 버섯 재배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인가요?


▶ 박정란 대표:

버섯 생장 관리 로봇은 버섯배지의 생육 상태를 지정된 시간에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촬영을 통해 관리자에게 전송함으로써 생산 품질을 저하시키는 불량 버섯의 제거율 정확도를 기존 수동 확인 방식에 70% 향상시켜 생산량을 증가시켰습니다.

불량 버섯 제거 뿐만 아니라 수확시기에 대한 결정 기준을 객관적 및 수치화 하여 작업능률을 높였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제가 듣기로는 회사를 설립한지가 2년이 안됐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자체적으로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요?


▶ 박정란 대표:

그렇습니다. 현재 회사 설립이 1년 10개월 정도 되는데요, 자체적으로 ICT기반(정보통신기술기반) 컨테이너형 버섯 재배지를 구축해 관련 기술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술 실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이 버섯 재배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초창기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매출 14억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말씀을 들어보니 ICT를 통해 회사가 단기간에 급성장한 것 같은데요, 많은 작물들 가운데 ICT기술을 버섯에 적용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 박정란 대표:

처음 사업의 시작은 데이터 설비 및 에너지 관제 ICT기술(정보통신기술)으로 시작햇습니다.

에너지 관제는 특정 환경에 전기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적절하게 운용, 활용할 수 있는지 모니터링해 조절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에너지 관련 원천 기술의 개발ㆍ보급 등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농업과 스마트 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농업에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의 핵심인 ICT를 농업에 적용해보자는 생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많은 작물 가운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작물을 찾게 되었고 영양분이 풍부하고 숲속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버섯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박 대표님처럼 농업분야에 ICT를 접목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언이랄까요,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 박정란 대표:

농업은 매력있는 분야입니다.

살아있는 작물에 또는 생물에 적용하여 같이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니까요.

하지만 살아있는 대상과 함께 자라나는 만큼 준비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오래 걸리고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어떤 작물 또는 생물을 선택하고 기술을 투입하고, 시설을 구축하느냐에 따라서 운영효율부터 소득까지 천차만별이니까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지, 꾸준히 기술을 개발 적용할 수 있는지 운영하면서 필수로 지켜야 하는 규칙은 무엇인지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클로징] 농사하면 무조건 어렵고 힘드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처럼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팜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 대표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회사 서우엠에스 박정란 대표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버섯제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cpbc 황병훈 기자(hwangbh@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11-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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