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산림복지시대-12]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이제는 산림복지시대-12]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국립하늘숲추모원 권병석 수목장림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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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8-09-27 14:55
▲ 국립하늘숲추모원



[앵커] 이어서 매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이제는 산림복지시대> 순섭니다.

지난주까지 국민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숲체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국립 하늘숲 추모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립하늘숲추모원 권병석 팀장 연결합니다.


▷ 이주엽 / 앵커:

국립하늘숲추모원, 어떤 곳입니까?


▶ 권병석 팀장:

네, 하늘숲추모원은 산림청에서 조성하여 2009년 개원한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으로 산림복지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면적 55만 제곱미터에 수목장림 면적 48만제곱미터, 야영장 3만6천 제곱미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모목은 잣나무, 소나무, 굴참나무 등 6,315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수목장림이란 말이 조금은 생소한데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죠.


▶ 권병석 팀장:

최근 고 구본무 LG회장의 화담 숲 수목장으로 이슈화되기도 하였는데 수목장림이란 이런 수목장을 하기 위해 조성된 숲입니다.

최소한의 편의시설만 설치하고, 모두 숲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복지시설로서 숲의 지속적 관리와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묘지와 다른 점입니다.


▷ 이주엽 / 앵커:

최근 수목장을 이용하려는 분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고 하던데요, 이러다 보니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어떻습니까?


▶ 권병석 팀장:

수목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통계에 의하면 화장 이후 안치방법으로 수목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인데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국민 대부분이 가족목 등 독립적 이용이 가능한 수목장을 선호하는 반면 공설시설 대부분이 공동이 이용하는 잔디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일부 사설수목장의 관리부실, 폭리 등 왜곡된 운영으로 국민들이 수목장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관계당국에서 장묘시설의 개선과 공공수목장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안정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주엽 / 앵커:

말씀을 들어보니 신뢰도가 높은 공공수목장림의 조성이 시급해 보이네요. 현재 국립수목장림이 하늘숲추모원 1곳 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하늘숲추모원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권병석 팀장:

수목장림은 산림청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회년기에 속하는 산림복지시설입니다.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위독하신 분들이 장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추모목 사전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하여 인근 국립양평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작년부터 국립하늘숲추모원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나무가꾸기 행사, 환경개선 활동,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수목장림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조성돼 있다는 뜻을 들리는데, 이 밖에 하늘숲추모원에서 특별히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으신가요?


▶ 권병석 팀장:

국립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으로 국내 수목장림의 대표 모델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목장림 공원화 및 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목장이 도입된지 10년이 조금 넘었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장묘문화의 대안이 수목장림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고, 국립하늘숲추모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모델 수목장림으로 도약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국립수목장림이 공익적 가치 향상과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클로징] 네, 매주 수요일 보내드리는 <이제는 산림복지시대>

오늘은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말씀에 권병석 수목장림사업팀장이었습니다.

cpbc 황병훈 기자(hwangbh@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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