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협의, 다음 주 시애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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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협의, 다음 주 시애틀서 개최


[앵커]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회의가 다음 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됩니다.

현행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올해 말 종료됩니다.

이 소식은 김영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4차 회의는 지난 달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장원삼 우리측 수석대표는 당시 회의에서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연합방위체제 강화, 나아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위비분담협의의 원만한 타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모시 베츠 미국측 수석대표는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해 좋은 결과를 바라고 있지만 그 논의에서 포함되지 않은 우려도 여전히 많다”며 “그런 우려를 우리가 불식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가운데 우리나라가 분담하는 몫으로 올해 분담 액수는 9천602억 원입니다.

지난 2014년 타결된 제9차 협정은 올해 말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도 이후분에 대해서는 연내 타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올 들어 4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한미 양측이 이번 회의에서 어느 정도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7-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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