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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기도서> 개정판 발간



한국교회는 지난해 12월 대림 제1주일부터 새 미사 경본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데요.

주교회의가 ‘로마 미사 경본’과 ‘미사 독서’ 등 새 전례서를 바탕으로 미사 통상문 부분을 바꾸고 일부 기도문과 편집 체제를 손질한 ‘가톨릭 기도서’ 개정판을 발간했습니다.


주교회의가 펴낸 새 ‘가톨릭 기도서’는 기존의 미사 통상문을 로마미사경본의 새 미사통상문으로 교체하고, 성경의 시편을 다듬어 전례서에 적용한 ‘전례 시편’에 따라 기도서 속 시편도 고쳤습니다.

기도서에서 기도를 좀 더 찾기 쉽도록, 주요 기도와 성월 기도, 호칭기도, 여러 가지 기도, 공소 예식과 미사 통상문 등을 각각 분류해 정리했습니다.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에 있는 ‘성모 마리아님’이라는 호칭을 ‘로마 미사 경본’ 호칭 기도에 맞춰 ‘천주의 성모님’으로 수정하는 등 호칭 기도 양식도 ‘로마 미사 경본’과 전례서가 제시하는 양식에 따라 통일했습니다.

공소 예식도 새 미사 통상문과 일치시켰고, 위령기도는 ‘장례 예식’과 일치시켰습니다.

기도서에는 또 주교회의의 승인을 받은 ‘구원을 비는 기도’와 ‘124위 한국 순교 복자 호칭 기도’가 수록됐고, 설이나 한가위에 할 수 있는 기도문도 추가됐습니다.

주교회의는 이 밖에도 기도문을 ‘로마 미사 경본’에 따라 통일하고, 변경된 교회 용어들을 적용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써온 기도문을 존중하면서도, 우리말 예법에 맞게 다듬었습니다.

주교회의는 사도좌 추인을 받아 ‘장례예식’과 ‘혼인예식’을 시작으로 모든 예식서 개정작업을 차례로 진행 중입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7-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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