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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롬반외방선교회 젊은이 선교체험



세계 각국, 여러 문화권에서 가장 활발히 소명을 수행하는 선교회 중 하나... ‘골롬반회’의 선교 사명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2018 젊은이 선교체험’이 지난 3일부터 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젊은이 선교체험’은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10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한국과 대만, 영국, 페루 등 6개국에서 온 25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3일 개막미사를 봉헌하며 15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 청년들은 어제(4일) 첫 일정으로
절두산과 새남터 성지, 명동 성당 등을 순례했습니다.

절두산에서는 야외미사를 봉헌하며 목숨 바쳐 신앙을 증거한 이들의 거룩한 믿음을 기렸습니다.

<성수아/가브리엘라(직장인)>
외국인들 사이에서 있는 게 어려움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울린다는 것, 그것이 이 체험에서 저에겐 어려움이긴 하지만 그것이 내가 이 체험에 있어서 해야 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새남터에서는 김대건 성인을 비롯한 한국 순교자들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피로써 구원의 터를 다진 이들을 기렸습니다.

<빅토리아 / 젊은이 선교체험 미국 참가자>
“한국에서 초반 가톨릭 교회가 자리잡기까지 일어난 순교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저는 매우 슬펐습니다. / 순교자들이 신앙심을 지키며 견뎌야했던 모든 일들을 알아갈수록 너무 무서웠지만, / 한편으론 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순교자들이 /오늘날 제 믿음을 굳건히 하는 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보름간 이어지는 골롬반회 ‘젊은이 선교체험’은 서울을 비롯해 상주와 보성, 광주, 목포와 제주 등지에서 진행됩니다.

각국의 청년들은 이 기간 동안 판문점과 임진각, 요셉의원과 쪽방촌 방문은 물론 농촌체험과 이시돌 목장 체험, 5.18 민주묘지와 4.3평화공원 방문 등 다양한 사회 문화를 체험합니다.

<강승원 요셉 신부 (골롬반회 부지부장)>
“젋은이들이 한국이라는 나라...한국이 아니어도 좋아요 어쨌든 한 공동체 한 문화 안에서 하나가 돼서 이렇게 서로 다른 문화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와서 자신의 문화를 함께 나누는 거죠”

이번 ‘젊은이 선교체험’은, 다양한 문화 속에서의 선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골롬반회 본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선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렸습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7-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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