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현민 전무 조사..대한한공, 경찰 조사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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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현민 전무 조사..대한한공, 경찰 조사 후 조치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과 관련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회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4일에는 대한항공 측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광고회사와 대한항공 측 진술이 엇갈릴 경우 양측을 불러 대질조사하는 것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광고회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음료수를 끼얹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조 전무는 대한항공의 영국 취항지를 묻는 질문에 광고회사 직원이 대답을 못하자 취항지도 모르고 광고를 하냐며 격하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오늘 조현민 전무와 관련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경찰이 내사 중인 사안이라 신중하게 가급적 언급을 자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떠났던 조현민 전무는 어제(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에게 “제가 어리석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로 2007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으며 진에어 부사장과 한진관광 대표이사,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cpbc 이상도 기자(raelly1@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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