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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양심수 석방 촉구




이전 정부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또는 노동운동을 하다 감옥에 갇힌 사람이 약 스무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이들 양심수들의 연내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최근 성명을 내고 “정치활동, 노동운동과 사상을 이유로 구속돼 있는 양심수는 전국적으로 19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대부분은 박근혜 정권의 탄압으로 인하여 감옥에 갇혔다”면서 “이들 양심수야말로 과거 적폐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사제단은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양심수의 석방이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된다”면서 “당장 양심수들을 차별과 배제 없이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제단은 특히 “부당하게 갇혀 있는 자들이 풀려나기 전까지 진정한 적폐 청산은 있을 수 없다”면서 “올해에는 양심수들이 차가운 감옥 벽이 아니라 따뜻한 가족의 품 안에서 성탄절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도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상균 민노총위원장이나 쌍용자동차 사태로 오랫동안 감옥에 있는 분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국정철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도 “통진당 당원 중 아직도 수감 중인 분이 있는데, 성탄절을 맞아 가족의 품에 안겨 성탄절을 맞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습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7-12-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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