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담배’, 11일부터 청소년 판매 금지

Home > NEWS > 사회

‘비타민 담배’, 11일부터 청소년 판매 금지


[앵커] 이른바 ‘비타민 담배’로 불리는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가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청소년들에게 판매가 금지됩니다.

이 소식은 김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성가족부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를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규제대상은 비타스틱을 비롯해 릴렉스틱, 비타미니, 비타롱 등입니다.

이들 제품을 청소년에게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징금을 내야 합니다.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제는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허가를 받은 품목에 한해 판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출시제품에 대한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어 실질적 제재가 어려웠습니다.

앞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회의를 열고 ‘청소년유해물건 지정고시(안)’을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청소년유해물건 지정으로 흡연습관을 조장하는 제품에 대한 규제를 마련해 청소년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7-12-07 19:00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