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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올해도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

▲ 피치(Fitch)의 주요국 국가신용등급 비교표. (자료=기획재정부)

[앵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죠.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다른 두 곳의 신용평가사보다는 한 단계 낮은 건데요.

이 소식은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A-로 발표했습니다.

2012년 이후 5년째 같은 수준입니다.

피치는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인 AA-로 상향 조정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치가 부여한 신용등급은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의 등급보다는 한 단계 낮은 겁니다.

무디스는 2015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올렸고, S&P도 지난해 AA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피치도 조만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올리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었지만,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피치는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주요 불안요인”이라면서 “직접충돌이 없어도 기업과 소비심리 악화에 부정적 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북핵리스크가 커지자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피치는 한반도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예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통일을 비용 측면에서만 볼 수는 없으며 통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안정과 저렴한 노동력 유입을 기회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pbc 김유리입니다.

cpbc 김유리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7-10-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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